정진혁 사장, 타 연료와 경쟁‧신규수요 한계 직면

▲ 인천도시가스 정진혁 대표이사 사장이 창립 35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사장 정진혁)는 18일 인천 가좌동 본사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진혁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5년 동안 어려움과 변화의 과정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를 이겨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면서 “하지만 도시가스 도매요금 인상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와 타 연료와의 치열한 경쟁, 신규수요 개발 한계 등 경영환경은 녹록치 않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현재의 상황과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변화의 이면을 읽는 안목을 키워 스스로 변화해 창의와 열정으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선 회사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 직원, 모범사원, 고객센터 및 상담센터 모범사원 포상 등 총 17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