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수준 기술도입한 스마트 IoT 보일러 발명
친환경․고효율 가스레인지 개발로 신성장 이끌어

▲ 린나이 조남근 상무가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린나이의 조남근 상무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발명의 날 포상은 범국민적인 발명분위기 확산과 발명가의 사기앙양을 통해 우수 발명 창출 및 활용을 촉진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발명자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포상에 수상자인 조남근 상무는 ‘보일러’ , ‘캐스케이드 시스템’ ,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에서 선진수준의 발명으로 에너지효율화, 친환경화, 고효율화 등을 이뤄내며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린나이 R&D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남근 상무는 발명 활동 장려를 통해 특허기술의 질적인 향상을 선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자동 제어시스템을 첨가한 ▲린나이 스마트IoT보일러, 업계 최초 환경부 인증 ▲가스레인지 환경마크 획득 등 업적을 이뤘다.

지난 1986년 린나이코리아 중앙연구소 설계자로 입사한 조남근 상무는 가스 안전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발명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로 세계 선진수준의 가스 안전기술 체제를 도입하는 등 산업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조남근 상무는 수상소감에 “발명이란 행복한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세상에 헛된 도전은 없다”며 “앞으로도 린나이와 함께 현재의 불편함, 낭비들을 제거하는 발명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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