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확인, 신규 태양광 및 해상풍력 입지 점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이 14일 자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남 영광군 일원의 서해안 윈드팜(Wind-Farm) 풍력발전단지를 방문해 운영 및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후속 사업 확대를 위해 인근 염해지역과 간척지 등 신규 태양광 및 해상풍력의 입지를 점검했다.

140㎿급 서해안 윈드팜(Wind-Farm)은 동서발전이 호남지역에 추진중인 풍력발전부지로 호남풍력(20㎿), 영광백수풍력(40㎿), 영광지산풍력(3㎿), 영광풍력(79.6㎿)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환경의 훼손 없이 농지의 극히 일부를 활용해 풍력발전기를 건설, 농가의 수익을 창출하고 농사도 병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

박일준 사장은 이날 현장을 점검하면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제로화와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노력하고, 후속 사업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동서발전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비전(Clean EWP)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약 15조원을 투자(4.6GW)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25%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동·서해안에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설을 진행해 동해안 윈드 벨트(600㎿)와 태백 가덕산 풍력(40㎿), 양양풍력(40㎿), 서해안 윈드팜(140㎿)을 건설·운영하고 있다.

한편 박일준 사장은 이날 오후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육성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WEET 2018' 내 발전 6사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발전산업관'을 방문,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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