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추석을 앞두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 활동에 돌입했다.

전기안전공사는 18일 '추석 연휴 전기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했다.

공사는 다음달 9일 명절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숙박시설 등 1만140여 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실시한 전국 주요 시설 화재안전점검에서 위험등급으로 분류된 일부 전통시장에 대해 집중적인 재점검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전국 사업소 별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해 전기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 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특별 기간 중에는 안전관리실태 확인을 위해 임원들의 불시 현장점검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강화대책과 별도로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9일까지 산업부, 가스안전공사 등과 6개 점검반을 편성해 대규모 유통 및 교통 관련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