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제품 실증(Test-Bed) 과제 공모 진행
선정 제품 검증, 실비용 75% 이내 1억원 지원

▲ 대구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지난 21일부터 한달간 정부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발맞춰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실증(Test-Bed) 과제’를 공모한다.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실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천연가스 분야 기자재 및 핵심부품 등 신기술·국산화 제품을 발굴하고 현장실증(Test-Bed)과 피드백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신제품 및 신기술 성능 검증에 실비용의 75% 이내로 1억원까지 지원하며, 이를 토대로 역량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해외진출 등 판로개척 발판 마련에 적극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가스공사 동반성장센터 홈페이지(http://jungso.kogas.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중소기업 협력사업을 대폭 확대추진하고 있다.

협력사업 실적은 지난해 18건에서 올해 총 27건으로 늘어났다. 가스공사는 이 가운데 LNG 벙커링 등 신성장사업으로 공모를 확대하고, 소액기술개발 활성화와 기술개발과제 추진 지원을 위해 가스기술연구원의 전문 멘토를 연결해주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가 보유한 특허를 이용, 기술개발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스공사의 지식재산권 열람 및 이전 편의성 향상을 위해 현황을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또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중소기업이 원하는 교육을 맞춤형태로 제공하는 방문형 교육을 상반기 중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발주처 설비 이해도 제고를 위한 가스설비 현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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