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강세·원유 생산량 증가 이어져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국내 휘발유 판매 가격이 8주 연속 하락했다.

정유사 공급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9.1원 하락한 1456.9원, 경유는 8.9원 내린 1246.6원으로 8주 연속 하락했다.

6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5.9원 내린 1348.6원, 경유는 14.5원 하락한 1111.0원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도 소폭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 강세,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 리비아 원유 생산량 증가, 나이지리아 원유 수출량 증가 전망 등으로 국제 유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유가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6월 둘째 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44.8달러로 1.7달러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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