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알뜰주유소 셀프 전환 인센티브 지원키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일시적으로 국제유가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정적 상승 기조로 조만간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수 기름값 안정을 위해서는 알뜰주유소 셀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7일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열고 국제유가 동향 등을 점검했다.

국제유가는 산유국의 감산 이행으로 지난 1~2월중 배럴당 50달러 중반까지 상승했지만 최근 조정과정을 거치고 있다.

두바유의 경우 일시적으로 5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보합세를 유지중으로 국내 석유 가격도 유가 하락 효과가 반영중이다.

다만 향후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회복 등으로 안정적 상승 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기재부는 밝혔다.

올해 평균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54~58 달러선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국제유가 및 국내 석유 가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서민부담 경감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경차 유류세 환급한도를 연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알뜰주유소의 셀프 전환 인센티브 지원, 공급단가 인하 등 가격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위해 산업부가 올해 확보한 6억4000만원의 알뜰주유소 시설개선자금을 활용해 셀프로 신규 전환시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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