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효과로 국제유가 오르고 정유사 공급가도 인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마지막 주 이후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첫 번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8.6원 상승한 1433.7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8.5원 오른 1229.4원을 형성했다.

석유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일단 정유사 공급 가격이 오름세다.

11월 마지막 주 정유사의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8.9원 오른 1336.4원, 경유는 5.0원 상승한 1115.7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석유공사는 OPEC 감산 합의 효과 지속, 비OPEC국가 감산 동참에 대한 기대감, 중국 원유 수입 증가, 리비아 정정불안 지속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유가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두바이유 가격은 11월 마지막 주 기준 배럴당 46.4달러에서 12월 첫 번째 주에는 4.6달러 오른 51.0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