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와 부패영향평가 협업 성과
공직유관단체 21개 기관 중 최대 상승폭 기록

▲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년간의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으나 이승훈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혁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청렴도 측정에서 ‘3등급(보통)’ 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의 청렴도 점수는 전년 대비 0.45점 상승해 전체 공공기관 평균이 전년 대비 0.04점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유관단체 21개 기관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가스공사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5월 ‘사규 부패영향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부패취약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해외사업 투명성 제고 등 5대 분야 16개 세부과제 44개 개선과제를 도출한 결과다.

이승훈 사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는 자체적인 청렴도 개선노력과 국민권익위원회와의 성공적인 협업결과가 반영된 것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내부 체질 개선에 힘써서 국민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