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천연가스 판매, 전년비 32.5% 증가

 ▲ 2016년 11월 판매실적(단위 : 천톤)
※ 기타는 공사 시설이용자의 인입대비 추가 인출 물량임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의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중유 대비 LNG 발전단가의 경쟁력 회복 및 기저발전량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11월 판매량이 341만3000톤을 기록, 전년 동월대비 32.5%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평균 기온하락 영향 등으로 주택․일반용 수요가 증가해 전년 동월 152만4000톤 대비 13.9% 증가한 173만6000톤이 판매됐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 전력수요 증가와 중유대비 LNG 발전단가 경쟁력 회복, 원전 가동중지 등에 의한 기저발전량 감소로 전년 동월 105만1000톤 보다 59.5% 증가한 167만6000톤이 판매됐다. 발전용 판매는 올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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