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고령자․국가유공자에 가스시설 지원

▲ 삼천리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가스타이머 무료 지원사업을 위한 행사를 가진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가스시설 지원사업에 나섰다.

삼천리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인천광역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및 경기지역본부,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고령자(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 12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 보급 및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가스타이머는 가스레인지의 과열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적으로 차단되는 장치로,안전함과 편리함을 모두 갖췄다.

특히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이를 통해 안전하게 가스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대형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천리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가스타이머 설치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 외에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시설의 점검, 수리,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10년 이상 꾸준히 진행해 오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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