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운대 주유소 개시,이달 1일부터 본격 운영
대전시청은 주택가나 밀집지역 등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주유소에 비교적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택배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안심택배함은 지난달 13일 자운대 주유소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동구의 SK 대동, 중구의 현대명품, 서구의 남산, 용문, 유성구의 진성, 대덕구의 충청주유소가 일제히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시청 관계자는 “요즘 택배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대전시는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히 여성분들의 안전을 위해 택배함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현재 7개 주유소에 설치해 운영을 준비중이고 앞으로 더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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