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사업의 대표적 애로사항 전달 및 발전 방향 제안

▲ 행사에 참여한 미래창조과학부 장석영 국장이 경동원의 비디오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경동원이 사물인터넷(IoT)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경동원은 지난 2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기업 현장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관련 기업의 대표적 애로사항과 함께 향후 발전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정보통신기술 기업과의 정책 공감을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8월부터 미래부가 진행 중인 ‘찾아가는 K-ICT기업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을 직접 찾아 기업의 실제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당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경동원 방문 역시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경동원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적절한 지원책을 찾고자 마련된 것.

경동원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 국장 등 미래부 정책담당자와 최두진 본부장 등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를 통해 업계를 대표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소비자 중심 이용 편의 환경 구축과 대·중소기업 간 협업 촉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서비스 간 상호운용성 확보임을 설명하고 소비자 니즈 기반의 홈 IOT 서비스 개발 촉진, 중소기업 시장 진입 활성화, 이종 산업간·기업간 협업 용이성 제고 등을 위한 선결 조건은 상호운용성 기반의 개방형 생태계 구축임을 강조했다.

경동원 구용서 대표는 “웰빙 트랜드의 확산, 가치소비의 증가 등에서 살펴볼수 있듯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삶의 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는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하며 “이를 실현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은 산업분야를 막론하고 향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될 수 밖에 없는 만큼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경동원 역시 미래창조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관련기관과 최대한 협조하며 사물인터넷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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