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기기 교체 및 무료수업 및 학습멘토링 실시

▲ 22일 개최된 ‘에너지 사랑봉사단 사회공헌활동’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2일 서울시 금척구 독산동 소재 청소년지역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해 노후화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고, 고효율냉장고·세탁기 및 생필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사랑봉사단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주제 하에 따뜻한 네트워크 장의 중심에 있는 한국주거복지협회와 협력해 추진하게 됐으며 (주)블루싸이언스에서 LED 조명기기를 후원했다.

또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인 건물에너지기술원에서는 건물에너지 진단을 담당하고 독산2동 주민센터, 금천주거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건물에너지 절약과 복지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했다.

'오예스청소년지역아동센터'는 소규모시설단체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무료 수업 지원 및 학습멘토링 등을 실시하고 있는 시설로 어두운 형광등 및 백열등이 설치돼 있어 조도가 낮은 공부방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해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밝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됐다.

또한, 효율등급 우수제품인 고효율냉장고·세탁기 및 생필품을 지원해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해 따뜻한 이웃 사랑의 온정을 느끼도록 했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인택 수요관리이사는 “지원시설에 고효율기기를 보급하여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개선을 지원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과 보탬이 될 좋은 기회”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4468kWh의 에너지절감 및 71만504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 할 수 있어 지원시설 운영·관리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더 많은 지역과 사회에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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